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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영국 유대교 회당서 '흉기 테러'...패닉 휩싸인 국제사회 / YTN

2025-10-04 0 Dailymotion

잉글랜드 북부 맨체스터의 유대교 회당, 시나고그 주변에 무장 경찰과 응급차가 가득합니다. <br /> <br />현지 시간 2일 오전, 한 남성이 회당 앞에 모여 있던 신도들을 향해 차량으로 돌진한 뒤 흉기를 휘둘렀습니다. <br /> <br />유대인 2명이 숨지고 4명이 중상을 입었는데, 이번 사건은 유대교 최대 명절인 대속죄일, '욤 키푸르'에 일어나 충격을 더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로셸 카셀 / 맨체스터 주민 : 모두가 불안하고 두려움을 느끼고 있는데, 무엇을 (종교를) 믿는다고 해서 두려움을 느껴서는 안 됩니다.] <br /> <br />현장에서 사살된 용의자는 35살 시리아 출신 영국 국적자이며, 다른 3명이 추가로 체포됐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는 폭발물 처리반이 출동했고 범인이 폭탄을 몸에 두르고 있었다는 증언도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[스티븐 왓슨 / 그레이터 맨체스터 경찰 : 이번 공격은 테러 사건으로 공식 규정됐으며 대테러 경찰이 수사를 이끌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덴마크를 방문 중이던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긴급회의를 위해 급거 귀국했습니다. <br /> <br />[키어 스타머 / 영국 총리 : 전국의 시나고그에 경찰이 추가로 배치됐습니다. 유대인 공동체가 안전하도록 모든 것을 다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찰스 3세 국왕도 성명을 내고 "끔찍한 공격에 큰 충격을 받았고 슬픔을 느낀다"며 희생자와 가족에게 애도를 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기드온 사르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이번 공격을 강하게 규탄하면서 진실은 밝혀져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영국에서는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가자지구 전쟁 이후 반유대주의 사건이 증가하고 있는데, 유대교 최대 명절에 발생한 이번 테러에 영국 사회가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. <br /> <br />런던에서 YTN 조수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 | 유현우 <br />자막뉴스 | 김서영 안진영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1004131233477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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